환경운동연합, 참여연대, 시민방사능감시센터, 녹색연합 등 30여개 환경단체들로 구성된 은 14일 11시 일본대사관 인근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,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출 계획 중단을 촉구했다. 일본 경제산업성 오염수처리대책위원회 전문가 소위원회가 지난 10일 일본 정부에 약 120만t에 달하는 방사능 오염수의 해양 방류를 권고하는 방사능 오염수 처리에 대한 최종보고서를 제출했다.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은 ‘다핵종제거설비(ALPS)’를 통해 삼중수소를 제외한 여러 핵종을 제거한